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제로웨이스트 실험. 10년 만에 매립 쓰레기 95% 감소. 한국에서 재현 가능한가?
2019년, 나는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에 2주간 머물렀다. 인구 10만의 이 소도시는 유럽에서 가장 야심찬 제로웨이스트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다.
분리수거함이 24가지. 처음엔 복잡해 보였지만, 시민들에게 이미 습관화되어 있었다. 10년 전부터 학교에서 쓰레기 분리를 가르쳤기 때문이다.
결과는? 매립 쓰레기 95% 감소. 연간 환경 처리 비용 40% 절감.
한국에서도 가능하다. 2022년 제주도 제로웨이스트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18개월 만에 생활 쓰레기 60% 감량을 달성했다. 의지와 시스템이 있으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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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학
쓰레기센터 대표 · 환경운동가 · 저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