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간다. 이 숫자 뒤에 숨겨진 구조적 문제와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을 짚어본다.
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간다. 이 수치는 매 분마다 쓰레기 트럭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에 버려지는 것과 같다.
우리는 지난 70년간 쓰레기를 '처리'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왔다. 하지만 진짜 해법은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 전환에 있다.
덴마크는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90% 줄이겠다는 로드맵을 법제화했다. 독일은 이미 2003년부터 '순환경제법'으로 생산자 책임 제도를 운영 중이다.
한국은 어떤가? 재활용률 통계만 높이는 '그린워싱' 정책에서 벗어나, 실질적인 감량 정책으로 전환할 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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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학
쓰레기센터 대표 · 환경운동가 · 저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