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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레기책을 쓰고 5년이 지났다

📅 2025-12-30⏱ 8분 읽기
쓰레기책을 쓰고 5년이 지났다

2019년 쓰레기책 출간 이후 5년. 무엇이 바뀌었고, 무엇이 바뀌지 않았는가. 저자의 솔직한 회고.

2019년, 나는 쓰레기에 대한 책을 썼다. 당시 편집자는 "쓰레기 책이 팔리겠어요?"라고 했다. 그 책은 15만 부가 팔렸다.

5년이 지났다. 무엇이 바뀌었나?

바뀐 것: 일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(비록 지지부진하지만), ESG 경영이 기업의 필수 어젠다로 등장, 제로웨이스트 샵이 전국 200개 이상으로 증가.

바뀌지 않은 것: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오히려 증가(코로나 이후 배달 쓰레기 폭증), 재활용률 통계와 실제 재활용률의 괴리, 생산자 책임 제도의 느슨한 집행.

5년 후인 2029년에는 '쓰레기책 2'를 써야 할까? 아니면 더 이상 쓰레기책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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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레기센터 대표 · 환경운동가 · 저자